릴레이 소설
며칠 전에 릴레이 소설을 아주 재밌게 읽어서 한 번 해보려고 합니다.
제가 먼저 시작할테니 잘 부탁드립니다.

규칙
0. 누구나 쓰실 수 있습니다. 처음 오신 분도 괜찮아요.
1. 한 번 쓰신 분도 또 쓰실 수 있지만 5편 이상 간격을 주셨으면 합니다.
2. 표현에 따라서 모든 문자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.
3. 장르는 무관하지만 수위는 적절히 조절해주세요.

덧. 주인공은 이제 곧 서른이랍니다. -_-;;;

그럼 시작~

내가 하려는 이야기는….
by 白과黑 | 2005/07/13 19:09 | 덧글(7)
Commented by 크루루 at 2005/07/13 22:30
지금으로부터 10년 전. 한창 공부에 몰두하던 고3 시절에 처음 찾아왔던 첫사랑의 추억이다.
Commented by 에린지움 at 2005/07/14 00:17
지금도 그 기억을 되새길때마다 마음 한편이 찌르듯 아파오지만 그 불편함에 버려버린다면 나 자신을 잃게될 소중하고 소중한 추억...
Commented by 러프메이커 at 2005/07/15 00:37
그래, 이야기는 여름이 시작 될 무렵, 그 쯤에서 시작하도록 하자.
Commented by 츠네 at 2005/07/17 10:12
..바보같다. 그래, 바보같다고밖에 할 수 없었다.
불가항력이란 게 있다면, 그런 게 아니었을까. 사랑이란 건,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는 것을 난 그 여름에 깨달았다.
Commented by 잇힝잇힝a at 2005/07/22 22:18
어느날, 그냥 말 없이 걸어가고 있던 그 때였다.
그저 덥기만 하고, 얼굴을 강타해가는 후끈한 바람이 무척이나 열받는 여름날.
Commented by else at 2005/08/16 01:22
귀에 꽂은 이어폰에서는 당시 유행가의 사랑에 대한 흔하디 흔한 구절들이 이어지고 있었다. 그렇고 그런 사랑에 대한 구절들이 계속해서 재생되었다.
그 때, 달아오르던 거리 위로 누군가가 내 옆을 지나쳐갔다. 이미 모습은 알던 이었지만, 누군가의 존재를 이리도 강하게 인식한 적은, 태어나서 처음 있는 일이었다. 문득, 심장이 뛰었다.
Commented by Hibis at 2005/09/25 01:39
나는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렸다. 심장으로부터 들려오는 그 알 수 없는 고동의 한 자락을 부여잡으려는 간절한 마음에서. 바로 그 때였다. (죄송합니다 밸리인지 링크에선지 난입했어요. 모르는 분 블로그지만, 릴레이 너무 끼어들고 싶어서-_-;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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